[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 경북 울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에 응모해 농촌형 교통모델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은 버스 노선이 폐지돼 대중교통을 이용이 불가능하거나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하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그 지역에 적합한 교통모델을 발굴해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울진군은 지난 4월에 공모사업을 신청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면 왕피리에 34인승 마을버스 구입비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 오지의 주민들에게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수단 체계를 주민위주로 개편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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