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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與野 대진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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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與野 대진표 확정
  • 구영회
  • 승인 2014.07.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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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여야는 오는 30일 실시되는 7.30재보궐선거 15곳 선거구 후보자들을 확정하고 필승의지를 다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과 11일 이틀간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함에 따라 각 후보들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여야의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한 서울 동작을과 수원을 병정, 대전 대덕 선거구에 시전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서울 동작을에 나선  나경원 새누리당,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유선희 통합진보당, 노회찬 정의당 대표가 출마해 경쟁을 벌인다.

경기 수원을에 정미경 새누리당, 백헤련 새정치민주연합, 박석종 정의당 후보로, 수월병에 김용남 새누리당,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이정미 정의당 부대표가 공천을 받아 한판 승부를 펼친다.

수원정에는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가운데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포에는 홍철호 새누리당,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김성현 정의당 겨리도당위원장이, 평택을에는 유의동 새누리당,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이 격돌한다.

대전 대덕 선거구에 정용기 새누리당, 박영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또 다시 한판 승부를 치르게 됐다.

충남 서산·태안은 김제식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가운데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경선일정이 늦어지면서 충주와 서산태안이 내일 공천을 확정하게된다.

충북 충주에는 이종배 새누리당, 한창희 새정치민주연합, 김종현 진보당 후보로 나섰다.

부산 해운대 기장갑에는 배덕광 새누리당, 윤준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명을 걸고 경쟁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호남권에서는 전현직 대통령 측근 간 대결도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 순천곡성은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새누리당 후보로 서갑원 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은 가운데 이성수 진보당, 무소속 구희승 변호사가 출마한다.

광주 광산을에는 권은희 전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우열곡절 끝에 공천을 확정했고 여기에 송환기 새누리당, 장원섭 통합진보당, 문정은 정의당 후보가 나서 치열한 경쟁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나주화순에는 김종우 새누리당, 신정훈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단양,함평영광 장성에는 이중효 새누리당, 이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각각 공천을 받아 출격한다.

여야는 7.30재보궐선거 지역 15곳의 대진표를 마무리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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