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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작가 '한병호 순천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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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작가 '한병호 순천 특별전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4.07.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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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대한민국 제1호 그림책 도서관인 순천시립도서관에서 오는 22일부터 11월2일까지 도깨비와 새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인 한병호씨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한병호 작가는 지난 2002년 아시아 일러스트레이션 재팬 비엔날레에서 꼬꼬댁 꼬꼬는 무서워!로 대상을 받고, 2005년에는 권위 있는 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인 BIB에서 ‘새가 되고 싶어’로 황금사과상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우뚝 선 그림책 작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병호 작가의 그 동안의 그림책 작품들을 정리한 것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도깨비 방망이’, ‘꼬꼬댁 꼬꼬는 무서워’, ‘새’ 등 14권의 그림책 작품 중에서 83점의 원화와 9점의 조형물 등이 전시되며,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인형극 ‘황소와 도깨비’ 공연과 ‘야광귀신’, ‘도깨비와 범벅장수’ 등 재미있는 한병호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가 시네마로 펼쳐진다.

한편 지난 4월25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그림책 도서관에서 개관기념으로 진행된 ‘에릭칼 순천 특별전’은 1만619명의 내ㆍ외부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박종수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한병호 순천 특별전’에도 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남동부권 경남서부권 등에서 단체관람 예약이 줄을 잇고 있어 향후 그림책도서관은 기적의 도서관에 이어 도서관 도시 순천을 대표하는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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