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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물놀이장 1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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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물놀이장 19일 개장
  • 강일
  • 승인 2014.07.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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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지압길, 소나무 숲 데크, 주차장 확대 등 가족 휴양지 각광

[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야외 물놀이장이  본격적 피서철을 맞아 19일 개장한다.

지난해 여름 7만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이 곳은 단풍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등 4000여 본의 울창한 수목과 400여개의 돌탑을 갖춰 삼림욕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수 있다.

지하 청정수를 활용한 550㎡ 규모의 물놀이장은 수심을 60~80㎝로 유지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어른들은 숲속 그늘에서 편안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올해는 물놀이장 1곳을 확충하고 1.2km 구간의 몽돌지압길과 소나무숲 데크 조성, 주차장 확장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


몽돌지압길은 삼림욕장 주계곡을 한바퀴 돌아나오는 코스로 시원한 물이 흐르는 수로지압로와 몽돌지압로, 황토지압로, 돌탑세족장이 조성돼 있다.

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시설 정비와 사전안전점검 등을 마치고, 개장일부터 안전관리요원과 주차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목요일은 대청소 관계로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쾌적한 시설 관리를 위해 취사와 음주, 흡연, 야영 등은 금지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남대전IC와 가깝고 시원한 계곡이 있어 산림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며 “현재 이 곳에 추진중인 오토캠핑장이 완료되면 대전 도심 인근 최고의 가족 휴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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