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은 피서철 야간개장과 함께 속초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국악과 풍물놀이, 속초북청사자놀음으로 구성된 고향의 밤 콘서트와 생활민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도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속초북청사놀음과 속초시립풍물단의 대북, 모듬북, 상모판굿 그리고 런갯마당이 참여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를 개최해 야간공연 문화상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사자춤, 애원성춤, 꼽추춤과 같은 속초북청사자놀음과 질주(대북과 모듬북놀이), 상모판굿과 개인놀이 등 속초시립풍물단 창작공연물로 재구성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