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화물운송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안전운행을 위해 2012~2015까지 총사업비 1,320백만원(도비 50%, 자부담 50%)을 투자해 도내 화물운송업체 차량 2,640대에 네비게이션(GPS) 및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설치대상 차량은 일반화물 1,440대, 개별화물 700대, 용달화물 500대로 대당 설치비용은 50만원이며 지난해까지 640대 설치 완료했고 금년에는 오는 12월말까지 800대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1,2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지역 화물자동차에 이러한 첨단 교통장비를 설치함으로서 목적지까지 최단시간 내 운반이 가능해 물류비가 절감돼 농가 및 차주의 부담이 줄어들고 화물운송업계 경쟁력 향상과 신속한 운반을 통해 제주산 농축수산물의 신선도 유지로 소비자 신뢰도가 향상되어 신선한 제주산 구매 촉진과 화물자동차(운전자)의 안전운행 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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