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진접도서관은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도서관에서 만나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박물관'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박물관의 상호연계를 통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내 4개 공공도서관을 선정해 1일차에 도서관별 사전교육 및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2일차에 선사박물관 현장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3~6학년)은 오는 8월 5일 오전 8시부터 진접도서관 홈페이지 및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하면 된다. 20명 선착순마감으로 빨리 접수를 하는 것이 좋다. 전곡선사박물관으로 이동하는 차량 및 점심도시락, 여행자보험을 모두 도서관측에서 부담한다. 신청 시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헤 반드시 '개인정보처리동의서(부모동의)'를 제출해야 한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박물관'(부제 '떠나요! 동굴벽화 속으로')은 선사시대 동굴벽화를 당시 방법으로 그려보는 체험을 통해 구석기 시대 예술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일차(8월19일 오후2~4시)는 진접도서관(4층 문화강좌실-Ⅱ)에서 조편성 및 친해지기, 함께 책읽기, 동굴벽화 분석, 우리가 생각하는 동굴벽화 이야기(체험) 등을 진행하며, 2일차(8월20일 오전10시~오후5시)는 진접도서관에서 차량을 타고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까지 이동해 전곡선사박물관 및 프로그램 소개, 나만의 동굴벽화 그리기(체험), 동굴벽화 탐험 등을 진행한다.
박물관 담당자는 야외체험활동이 포함되어 있음으로 모자, 운동화, 해충방지제 등을 챙길 것을 당부했다.
진접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선사유적' 테마 도서관으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함께 운영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진접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jingeop)에서 확인 가능하며, 진접도서관(031-590-5302, 5310, 5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