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임명 공직자... 심사후 10명 선정 '인사가점' 등 혜택
[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 동구은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새내기의 신선한 눈을 통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공모대상은 지난 2010년 이후 신규로 임용된 125명의 새내기 공무원이다. 구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중앙법령과 자치법규, 법령 외 비효율적이거나 비생산적인 행정 관행 및 내부규제 등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규제개혁 추진단에서 우선 30건을 선정한 후 국·ㆍ실ㆍ과장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규제개혁위원회에서 2차 대면심사로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아이디어 제출자 10명에게 10월 월례조회 시 구청장 표창과 시상금, 인사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행정 경험이 많지 않은 새내기들이 민원인들의 시각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회에 선배공무원들이 놓쳤던 규제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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