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직원들의 직무 향상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본청 및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220개 과정의 ‘사이버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운영 결과(6월 30일 현재) 연인원 2359명의 직원들이 사이버 교육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보면 직무가 1177명(50%)로 가장 많았으며 소양 680명(29%), 외국어(17%), 정보화(4%) 등의 순을 보였다.
1인당 평균 학습시간은 12시간으로 파악됐다.
연도별로 보면 2009년 2,072명, 2010년 2,847명, 2011년 3,779명, 올해 상반기 2359명 등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도권 등 원거리에서 교육을 받는 어려움 없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면서 “하반기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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