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일 임명 예정 한국관광공사 전 부사장
[제주=동양뉴스통신] 김리나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제 3대 사장에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역임한 최갑렬(60, 사진)씨를 선정,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최 내정자를 대상으로 공사사장 임명을 위한 최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오는 6일께 임명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달 14일부터 제 3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을 공모했다.
충청남도 금산군 출신으로 서울중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독어 독문학과를 졸업한 최 내정자는 지난 1979년 한국관광공사에 첫 발을 내딧뎠다.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사장과 혁신 경영 본부장, 전략 경영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29년 한국관광공사에서만 몸을 담은 관광분야 전문가다.
이외 강원도 DMZ관광청장, 관광마케팅 사업 본부장, 관광정책관 등 4년 5개월간 강원도 관광정책수립 및 관광마케팅을 총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희순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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