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등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 방문자제 권고 및 개인위생관리 철저 당부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시민들이 서아프리카 등으로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1440명 발생 826명 사망, WHO· 2014년 7월 31일 기준)
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금지하고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정보를 검색하거나 또는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해 실시간 질병 발생 정보와 예방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여행지에서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