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동해YWCA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학교폭력예방사업인 ‘내마음 너마음 우리마음 공감하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조금 7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소년 공감증진 프로그램’과 ‘우리가족 동행캠프’를 주프로그램으로 해 ‘청소년 공감증진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과 26일에 걸쳐 청소년 45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한 15가족 30명이 참여하는 ‘우리가족 동행캠프’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영월 지역에서 MBTI 나는 누구인가, 부모자녀 소통하기 특강, 마음나누기, 동강래프팅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함께 만드는 우리세상’프로그램을 추진해 총 382명의 학생들이 영화치료, 원예치료, MBTI, 직업카드 등 활동에 참여했으며, 참여학생들로 하여금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자아성장 등 청소년들의 문화 창조와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고자 했다.
한편, 시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접근을 위해서 청소년단체에 2000만원의 학교폭력예방보조 사업비를 지원해 상반기에는 사단법인 푸른동해에서 뮤지컬‘하트비트’공연을 유치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 등 학교폭력으로 부터 안전한 시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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