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동해시드림스타트’가 지난 2012년부터 ‘아동폭력예방(CAP)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동의 권리와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예방지식 및 기술을 제공하며 아동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체계인 기관, 가정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자원 활용법, 실질적 대처능력 방법을 가르쳐 주는 통합적 폭력예방 프로그램이다.
2012년 관내 초등학교 3개소를 대상으로 시작해 2013년에는 4개소로늘려 아동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아동폭력예방(CAP)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개소의 이용 아동 340명을 대상으로 아동폭력예방법과 대처법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CAP교육 전문가와 함께 연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집합교육으로 운영된다.
한편, 동해시드림스타트는 이번 교육으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고 배려 및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폭력을 사전예방하고, 자신감 강화를 통해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상황 발생시 아동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대처 능력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