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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4년 만에 조직진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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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4년 만에 조직진단 추진
  • 오효진
  • 승인 2014.08.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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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관련한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제16대 교육감 공약사항 중 조직개편과 관련한 사업추진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에 조직진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진단은 기관신설 등 조직개편과 관련해, 현재의 조직, 인력, 기능과 직무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 재정비 방안을 진단, 분석해 현장지원에 적합한 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함이다.

비용은 지난 7월 충북도의회 임시회에서 2014년도 제1차 추경예산으로 확정된 조직진단 용역비 5000만원을 활용한다.

충북교육청은 외부 용역을 통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 지원청 및 소속기관에 대해 조직진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기간은 오는 9월부터 4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조직진단의 현실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적으로 TF팀을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결과에 따른 조직개편 윤곽은 2015년 3월경 드러나며, 실질적 개편은 행정기구 조례 및 규칙 개정을 거쳐 2015년 7월경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새로운 교육감 취임에 따른 시의 적절한 조직진단으로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새로운 조직개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조직진단은 지난 2012년 5월 관련법령(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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