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오동호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울산시 환경정책과, 관광과 등 합동점검반 13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영남알프스 간월재에서 영축산, 재약산, 배내고개에 이르는 29.7㎞ 구간에 대해 현장 답사를 통해 노면정리, 이정표, 안내도 등 탐방객들의 편의 시설과 안전 시설물들의 현황을 점검한다.
또 제주 올레길 사건을 계기로 범죄의 위험이 없는지를 점검하고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을 스위스 알프스, 일본의 북알프스 등과 같은 세계적인 산악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