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5일 오후 2시 충북교육정보원에서 학교장 연찬회를 열었다.
충북도내 유치원장, 각급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는 ‘꿈을 키우는 행복교육’을 주제로 김병연 전 충북교육감직인수위 부위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4시간가량 진행됐다.
특강에 앞선 인사말에서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연암 박지연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인용하며 “새 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더는 물과 같아야 한다”며 학교장에게 “학생과 선생님의 마음으로 스미는 리더, 잘못을 감싸서 일깨워주는 리더, 생각의 다름을 존중하는 리더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통일교육원 이미경 교수가 ‘통일교육 및 탈북학생 교육 지원’에 대해 강의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본부장이 ‘스마트교육과 디지털교과서 활용 전략’을 주제로 IT기기를 활용한 차세대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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