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대전보훈청(청장 이명현)이 추석을 맞이해 6.25전사자의 부모인 이순영(91.세종)씨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순영씨는 6.25전쟁 중에 사망한 박씨의 어머니이며, 지금은 고령과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낮 동안 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고 계신다.
이명현 청장은 센터직원과 가족에게 건강상태를 물으며 “아들을 잃은 아픔은 가슴에 상처로 남아 오랜 세월이 지나도 아물기 힘들다. 따뜻한 보살핌으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대전보훈청은 추석 전후 기간 동안 6.25전사자의 부모 5명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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