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체험센터, 남항진 솔바람다리 전기버스 투어와 어린이 야외 가을스케치!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 녹색도시 체험센터에서는 9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바람을 실어다주는 솔바람다리’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의 탄소제로 건축물인 녹색도시 체험센터를 견학한 후 전기버스를 타고 안목 솔바람 다리에서 하차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프로그램인 ‘감성 COOK 놀이터’에서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쿠키, 케이크, 도너츠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운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그린에너지 속 태양열에 대해 알아보고 실생활에 응용하기 위한 ‘우주선 태양열 조리기’를 직접 만들어보고 재료별로 조리가 시작되는 시간을 직접 체크하고 기록해 보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특히,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경포일대 습지 등의 에너지 식물들을 관찰하고 야외에서 직접 그려보는 ‘가을을 자연에너지 畵하자!’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빽빽한 아파트와 숨 막히는 건물 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마음껏 숨 쉬고 호흡하는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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