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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등 5개 시군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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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등 5개 시군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 노승일
  • 승인 2014.09.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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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 상호 지원체계 구축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권 중추도시생활권 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로 지역 고용이 상당히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와 괴산군, 보은군, 진천군, 증평군 등 5개 시·군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권 중추도시생활권 일자리 중심 Hub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일자리 중심 Hub센터는 일자리 불균형과 구인구직 정보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시군이 상호 연계하는 구인구직 정보의 통합관리와 효과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에서 취업까지 One-Stop지원이 가능한 곳이다.

각 시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청주권에 일자리 Hub센터를, 괴산·보은·진천·증평에 일자리 Sub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센터 운영으로 지역별 산업단지, 농공단지 구인정보를 공유해 5개 권역 내 일자리 정보 미스매치 문제가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급속한 초고령화로 지역 특산품 생산에 따른 계절적 인력 부족 발생 시, 5개 센터의 탄력적 운영으로 신속하게 인력을 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지역별 Sub센터 운영에 따른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의 취업 정보접근성 강화로 수요자 중심의 선진화된 일자리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고용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 발굴, 취업교육, 상담 등 취업지원 전 과정에 대한 밀착서비스 제공으로 구직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이에 따른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일자리창출과 전병문 고용지원팀장은 “Hub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Sub센터를 탄력적으로 연계 운영해 충북의 일자리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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