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법인·장학금 지급액, 최근 3년 나란히 증가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장학금 지급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대전 지역 장학법인의 장학금 지급금액이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또 장학재단법인 수 또한 꾸준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동·서부 교육청이 대전 지역 장학법인의 최근 사업성과를 검토한 결과, 2011년 23억1000여만원, 2012년 32억2000여만원, 2013년 39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3년 연속 장학금 지급금액이 증가했다.
장학재단법인 수도 2010년 43개, 2011년 45개, 2012년 45개, 2013년 47개, 2014년 현재 49개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한편 장학법인은 기본재산에 따른 예금이자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25%(2014년 8월14일 기준)으로 2011년 3.25%에 비해 1% 감소된 추세로 매년 금리가 더 낮아지고 있다.
장학법인 관계자는 “대전 지역 장학법인이 건전한 기부문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건전한 기부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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