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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의원,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예산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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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의원,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예산확보에 '총력'
  • 조영민
  • 승인 2014.09.1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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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 사업착공목표로 1198억원 예산확보 최선

▲  홍성범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좌측)과 새누리당 김동완의원(중앙)이 삽교방조제 배수갑문확장 사업 추진방향과 예산확보 대책을 협의 하고 있다.

[대전=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새누리당 김동완(충남 당진)의원이 1198억원이 소요되는 당진시 “삽교방조제 배수갑문확장  사업” 예산확보를 위하여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삽교호 유역은 최근 기상여건 변동에 따라 여름철 강우기에 일시에 유입되는 물의 양에 비해 배수용량이 턱없이 적어 지난 20여년간 인근지역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연간 132억원에 달해 배수관문 증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실제로 1979년 준공 당시 홍수기에 초당 유입되는 양이 5,460톤이던 삽교호는 최근 기상여건 변동에 따라 초당 유입량이 6890t으로 26%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추진 예정이며, 배수갑문은 현재 120m에서 240m로 두 배로 확장하고, 갑문식 어도와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완 의원은 “당진지역구의 최대 현안사항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부처와 국회에 직접 발로 뛰어 반드시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범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 "삽교방조제 배수관문 증설 공사가 준공되면 당진시 합덕읍·우강면·신평면 일원 5,000㏊의 침수가중지역이 홍수 재해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광자원 가치 상승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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