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전국 대학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특성화된 현장 맞춤식 교육으로 인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어(주)는 지난 24일 창원캠퍼스 폴리텍홀 2층 세미나실에서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컴퓨터응용기계과, 메카트로닉스과, 그리고 산업설비자동화과 등 3개 학과 2학년 재학생 200여명과 비즈피어(주)(대표이사 정병현)에서는 윤영우 소장과 허영민 팀장 등 5명의 임원진이 각각 참석했다.

비즈피어(주)는 종업원 250여명의 규모을 갖고 있고, 삼성중공업(주)의 조선과 해양플랜트분야 전문검사 업체이다.

윤영우 소장은 "폴리텍대학 재학생들과 같은 기술인재가 해양플랜트 전문검사 업체에서 경력을 차근 차근 쌓아가게 되면, 전문가로 성장해 선주의 감독관으로 발탁될 수 있어 높은 연봉이 보장된다"면서 "폴리텍대학의 기술력에 영어 능력 등 글로벌 능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옥 학장은 "현장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여 취업명품 대학이 되어 많은 기업으로부터 채용설명회 요청이 있다"며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우량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피어는 신입사원 채용을 위해 다음달 초까지 서류전형 후 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자 발표, 입사, 근로계약 등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는 오는 30일까지 총 9개학과에서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하고 있다.

문의)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055)260-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