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 25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420여명을 대상으로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잘못된 성문화 및 성폭력 사례, 가정폭력 유형·가정폭력 예방방법과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심폐소생술 시술 등에 대해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소양·직무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유형 및 예방방법과 긴급 재난 화재 상황에서 대응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활기차고 보람있는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노인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령 인구에 대한 최우선 복지정책이라 생각해 일자리 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전년대비 4억3000만원의 예산이 증가한 38억900만 원을 투입해, 203명이 증가된 1,96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 자체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근로능력 있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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