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가 미국현지에서 도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전북도는 미국 보스톤, 뉴욕, 워싱턴 현지에서 오는 3~8일 한인단체장, 스포츠 관계자,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전북도의 새로운 관광시장 개척 및 확대로 한인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전북도는 한국의 전통의 맛과 멋을 잘 보존하고 있어 고국방문 여행상품으로는 전북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 5월부터 미국 보스톤의 대한체육회(조형구회장)와 함께 메사츄세츠 태권도대회, 한인체육대회, 한인등산대회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한옥마을, 전통공연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는 특히 여름휴가철 고국방문 관광상품과 태권도 관련 상품을 집중홍보하게 된다.
나석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전북도는 한옥 · 한식과 태권도와 같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가 잘 남아 있기에 고국방문 여행상품으로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우수한 자원을 관광상품화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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