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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서울시정학교' 11월4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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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서울시정학교' 11월4일 개강
  • 오윤옥
  • 승인 2014.10.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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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평소 시정에 대해 알고 싶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시책이나 시정 절차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주는 '제1기 서울시정학교'가 11월4일 개설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정학교'는 美텍사스주 오스틴시의 'City Works Academy'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민선 6기 박원순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City Works Academy'는 시 간부 등이 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 시 정책 및 서비스에 대해 강의하고,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졸업 후 시정현장에 참여해 자신들의 식견을 활용한 정책가로서 활동하게 되는 사업이다.

강의는 일주일에 2번씩 총 4주 과정으로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강사로는 실무 정책경험이 풍부한 시 간부(과장급) 6인이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대상 분야는 서울시민복지기준(복지) 노후하수관로가 보행안전에 미치는 영향(안전) 문화도시 서울(문화) 서울형 창조경제(경제) 초미세먼지 줄이기(대기질) 등 시민 관심도가 높은 5개 핵심 사업이다.

'제1기 서울시정학교' 교육 기간은 11월4일~27일까지 총 4주이며, 강의는 매주 화ㆍ목요일 저녁 7시~8시50분(휴식시간 10분 포함) 신청사 8층 공용회의실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첫 날에는 서울시 민선 6기 시정방향 및 비전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강의 중반(11/18)에는 신청사를 직접 둘러보며 시정 현장을 체험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강의에 대한 설문조사와 소감발표 등 수료식이 열린다. 수료증은 강의를 성실하게 이수한 수강생(교육시간 80% 이상 출석)에게 수여된다.

수료 후에는 시 정책 분야별 각종 위원회, 꼼꼼한 서울씨(시정모니터) 등을 통해 시정에 직접 참여, 4주간의 강의를 통해 얻은 식견을 활용해 시민 정책가로서 활동할 기회를 갖게 된다.

신청은 서울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또는 평생학습포탈(http://sll.seoul.go.kr)을 통해서 23일부터 29일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http://seoul.go.kr)이나 시민소통담당관(2133-6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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