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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서부전선 1953' 영화제작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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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서부전선 1953' 영화제작 mou
  • 김형중
  • 승인 2014.10.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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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마오 픽처스 ... 억새꽃 만발한 비내섬에서 원활한 영화촬영 지원 약속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와 ㈜하리마오 픽처스가 지난 27일 오전 12시 앙성면 비내섬 촬영현장에서 영화제작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하리마오 픽처스 천성일 감독, 영화배우 여진구 등 영화 출연진과 스탭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주시와 ㈜하리마오 픽처스는 영상산업 교류·협력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서부전선 1953’은 11월말까지 앙성 비내섬에서 촬영되며, 충주시는 순조로운 촬영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다.

설경구ㆍ여진구 주연의 ‘서부전선’은 1953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남과 북의 병사가 서부전선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400만 관객을 동원한 첩보 코미디 7급 공무원과 2010년 백상예술대상 극본상 및 방송대상 작가상을 안겨준 TV드라마 추노,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는 해적의 각본을 쓴 천성일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충주시는 영화촬영으로 인한 충주시 브랜드 홍보효과로 축제나 역사적 문화상품 등과 연계한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각종 철새가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철새도래지인 비내섬은 억새꽃이 군락을 이룬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명소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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