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에서는 김연제ㆍ황요한 조가 2위, 임진영ㆍ황준호 조가 3위를 차지했다.
정구는 남신초등학교의 지정종목으로, 현재 12명의 선수들이 아침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체력을 기르고 기능을 다져왔다.
이 번 단체전은 5학년 선수들 6명이 출전했으며, 김희제 선수의 손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 참가한 임진영(5학년) 군은 “개인전 결승에서 남신초 선수들끼리 맞붙고 싶었는데, 준결승에서 아쉽게 져서 안타깝다. 더 열심히 준비하여 내년 2차전에서는 꼭 1위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장덕수 교장은 “정구부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며 “같은 조 선수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투지를 보인 김성진(5학년)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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