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5년부터 여권 무료택배 민원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현재 임산부,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에 실시하는 여권 무료택배 민원서비스를 2015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로 대상자를 추가·확대 실시한다.
일반인의 경우 여권 신청 후 발급된 여권을 받기 위해 군청을 재방문하거나 유료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무료택배 대상자는 재차 방문할 필요 없이 one-stop 서비스로 무료택배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권 무료 택배서비스 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운영해 고객 편의 도모 및 신뢰 받는 민원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여권 발급이 주소지 외에 전국 모든 대행기관에 신청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발급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타 대행기관과의 차별화된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택배 민원서비스를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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