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단장 강석찬)는, 지난 9일 오후4시 30분,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에서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동남초등학교 앞 1대, 동남포목 앞 1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서귀포지역경찰대, 성산읍사무소, 지역자생단체 등 35명이 지역주민ㆍ상인들을 대상으로 주차질서 확립 및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 운영에 관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성산읍 일원의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는 시범운영 및 계도중이며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돼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7시 30분부터 오후8시(11월~2월은 오후7시까지), 휴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 정차가능시간은 20분이며,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오전11시30분부터 오후1시30분)에는 단속이 보류된다.
단속구간은 원형교차로, 고성오일시장, 동남초등학교, 고성리교차로이며 CCTV가 본격 운영되면 그동안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및 교통혼잡ㆍ대중교통 이용불편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