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 호암체육관에서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충주시 순회 모금행사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모금액의 2배가 넘는 지원금 10억 6700만원을 금년도 충주시로 배분했으며, 배분금은 충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긴급지원비, 월동난방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 지원금 등으로 사용됐다.
올해는 4억9450만원을 목표로 삼아 사랑의 온도계를 1도씩 높여 나아 갈 계획이며,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채홍국 충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2015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충주시에 배분된 성금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행복기금으로 활용해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는 관내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체와 금융기관, 시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4억 8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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