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군포소방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물 규제질서 확립을 위해 무허가 위험물 저장ㆍ취급 행위 및 불법 운반용기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단속은 무허가 위험물시설 유무 확인, 허가받은 품명·수량 등 배수 확인, 위험물 이동탱크 허가 사항, 정기정검 기록표에 의한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점검했다.
특히 도로상에서 탱크로리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사회적 위협요소로 대두되고 있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석유판매점의 배달용 홈로리에 대한 단속을 집중해 진행했다.
또한 생활 속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안전신문고를 적극 홍보했다.
지충기 재난안전과장은“위반자에 대한 단속 및 감독행정을 통한 엄정한 법적용으로 위험물 법질서를 확립하고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토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