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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 딱딱한 경찰관서 이미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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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 딱딱한 경찰관서 이미치 변신
  • 임성규
  • 승인 2015.04.19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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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경찰서(서장 최정현)는 기존에 딱딱했던 지역경찰관서(파출소) 이미지를 탈피해 주민친화적 파출소로 개선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문민원인과 직원 모두 만족하는 환경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한달 간 15개 파출소 직원들이 힘을 모아 내,외벽 도색, 계단.창문.데스크탑 개선에 힘썼다.

또한 잔잔한 클랙식 음악재생으로, 힘든 업무에 스트레스 받는 직원과 파출소 방문 민원인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변화시켰다.

그 결과 기존에 봤던 지역경찰관서와는 전혀 다른 남양주경찰서 15개 파출소의 놀라운 환경 변화가 이뤄졌다.

특히 단조로운 흰색 외벽은 벽화형식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바뀌였고, 평범한 안내데스크 또한 한편의 그림처럼 세련된 작품으로 바뀌었다.  이로인한 주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또한 경찰, 주민 간 친밀도도 향상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기분 좋게 오고가는 주민 또한 늘어났다.

과거 사고피해 접수시에만 방문했던 두렵고, 강압적인 느낌의 딱딱한 이미지의 경찰관서였지만, 현재 경찰 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안녕을 묻는 문안순찰과 더불어 주민 친화적인 파출소 환경개선 등 주민을 위한 경찰서비스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최정현 서장은 "지속적인 경찰활동 발전을 통해 주민에게 공감받고 치안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남양주경찰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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