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37분~오후 9시20분 응급실... 6일 오후 9시20분~8일 오후 2시10분 중환자실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메르스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9일 메르스로 확진된 옥천 A씨(남, 61)가 잠시 머물렀던 을지대학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방문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르스로 확진 받은 A씨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삼성의료원 응급실에서 6시간여 수액치료를 했던 환자로 당일 옥천소재 병원 진료 후 위중한 상태로 을지대학교병원으로 전원 됐다.
신고 대상자는 을지대학교병원에 지난 6일 오후 6시 37분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응급실을, 6일 오후 9시 20분부터 8일 오후 2시 10분까지 중환자실을 방문한 시민들이다.
신고는 120콜센터나 보건소, 시·구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대전메르스관리대책본부장(본부장 : 권선택) 주재로 9일 오후 2시 시청중회의실에서 대전시내 종합병원장, 의사회, 약사회 및 간호사회와 함께 긴급회의를 개최해 의사, 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진 확보와 환자 진료를 위한 병상확보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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