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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통의 인사문화 확산으로 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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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통의 인사문화 확산으로 국무총리표창 수상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1.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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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3일 ‘소통·신뢰·배려의 인사문화 확산’에 앞장 선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2년 정부 인사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부처·헌법기관·광역자치단체 등 89개 기관을 대상으로 소수·취약계층 인사지원 등 3개 인사분야에 대해 인사운영 우수사례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시가 이번 수상한 인사운영 우수 ‘국무총리표창’은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한 것으로써 직원들과 소통·공감하는 ‘직원참여형 승진·전보시스템’이 높게 평가됐다.

그 동안 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래 어느 때보다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 “원순씨의 인사 고충상담실”을 전격 개설·운영해 직원들과의 소통에 활발히 나섰다.
 
또 직원이 배제된 채 진행되어 오던 그간의 승진심사에 실무직원이 직접 그 심사과정을 참관하도록 하는 ‘직원 참관인 제도’를 운영해 인사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한 직원들로 ‘승진심사 및 전보기준 선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승진·전보를 시행, 출산·육아 고충자 및 장애인 공무원에 대해 전보시 근무희망지를 우선 배려하는 등 인사운영에 있어 직원과의 소통, 이를 통한 신뢰와 배려의 인사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구아미 인사과장은 “이번 국무총리표창은 그 동안 노조를 비롯해 직원모두가 마음을 열고 인사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애써주신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과 더욱더 소통하며 인사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과학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인사운영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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