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도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17일간)를 하절기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과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외버스 증회 및 정체구간 우회 운행을 실시하기로 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절기 휴가기간 중 경남도를 찾는 관광객 및 도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구간에 대하여는 증회하고, 고속도로 및 국도의 교통체증 시 인근도로를 임시 우회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외버스 증회구간은 서울↔진주·창원(진해)·창녕·함양, 대구↔통영·창원(마산), 부산↔거창, 창원↔남해 등 8개업체 51개 노선이며, 이들 노선에 154회 임시 증회 운행하고, 임시 우회 노선은 서울↔창녕·김해(장유), 창원↔안산·인천, 부산↔창원·창녕·거창·대구 등 9개 업체 75개 노선에 대하여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체증 발생시 우회 운행한다.
아울러, 이번 하절기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도내 여객자동차터미널 30개소에대하여 운행시간 준수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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