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9회 경상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삼천포체육관과 학생체육관, 삼천포초등학교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농구연합회 주최로 개최한 이번 농구대회는 프로 유소년 농구단 등 전국을 대표하는 농구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초등부 22개팀, 중등부 20개팀, 일반부 13개팀으로 전체 55개팀 1,000여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월 개최 예정인 전국 클럽대항 농구대회를 위한 사전 경기로서 우승은 초등부 SK나이츠(서울시), 중등부 동부프로미1(강원도 원주시), 일반부 농달팀(부산시)이 명예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 농구연합회 강문식 회장은 “이번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농구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며, 관계자들 모두가 참가한 선수들과 가족들이 충분한 기량을 발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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