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표 성격평가는 1년 간 시정의 주요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목표 달성 여부를 객관화ㆍ계량화해 만든 성과지표에 대해 얼마나 도전적이고 시민을 위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지를 측정하는 성과관리제도의 핵심사항이다.
이에 시는 우수한 지표와 미흡한 지표를 차별화하기 위해 지표 평가 척도를 5개 등급으로 나누고 등급간 점수차이를 1점으로 하여 변별력을 높이고 지표의 품질을 향상하도록 유도했다.
또 성과관리지표 성격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정전반의 업무를 잘 아는 전 부서의 주무담당주사 29명을 성격평가단으로 구성하고 전문가를 참여시킨 가운데 운영한다.
이번 성격평가 결과는 2015년 시 성과관리 자체평가 시 40%를 반영하게 되며, 최종 평가결과는 4급 이상 공무원의 성과연봉 결정, 5급 이하 공무원의 성과상여금 지급기준에 일부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만족하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행정역량를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