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밀양시는 최근 연이은 불볕더위로 인해 밀양의 하천과 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 부시장(김주명)이 물놀이 안전관리실태를 긴급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서는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물놀이지역 50개소에 안전관리요원과 대학생 120여 명을 집중 배치 인명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7월 8월 집중적으로 물놀이 안전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 부시장(김주명)은 산외면 율전유원지 등 물놀이 인파가 집중되는 3개소를 점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 부시장(김주명)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8월 중순경까지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동안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서, 시 관계자에게 피서객들의 위험행동 사전 차단 등 적극적인 사고예방활동을 특별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 안전재난대책본부장은 “안전관리요원을 중심으로 경찰ㆍ소방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민간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해 8월 말까지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없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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