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3:54 (금)
강북구, ‘CO2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
상태바
강북구, ‘CO2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
  • 김재영
  • 승인 2015.08.21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지하철 4호선 수유(강북구청)역 일대에서 ‘CO2 1인 1톤 줄이기’ 참여 캠페인을 갖는다고 밝혔다.

‘CO2 1인 1톤 줄이기’ 운동은 서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CO2 줄이기 개별 실천과제를 직접 정하고 서약과 함께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2020년까지 100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캠페인 참여는 간단하다. 수유(강북구청)역 내에 마련된 캠페인 부스를 방문해 종이컵 대신 개인 컵 사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리수거 잘하기, 가정 내 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기,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등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설정하고 1인 1톤 CO2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 날 ‘쿨(Cool)맵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시원한 옷차림을 통해 냉방 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여름철 통기성이 우수한 옷 입기, 넥타이 매지 않기, 흰색이나 한색 계열의 옷 입기 등의 쿨맵시 차림만으로도 여름철 체감온도를 2℃ 낮출 수 있다.

강북구 환경과 유근호 녹색성장팀장은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에서 기상 이변이 발생하는 등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가 병들고 있다"며 "우리 모두 일상 속 CO2 1인 1톤 줄이기 서약에 참여하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서 강북구를 녹색도시로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