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요금 1톤당 215원...다음 달과 내년 10월 가각 인상
[계룡=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계룡시는 시 개청 이후 12년 동안 동결해 오던 하수도요금을 다음 달부터 인상 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하수도 요금은 하수처리원가의 8.7%로 최근 하수처리 환경기준 강화 및 원가 상승으로 요금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하수처리 평균 요금은 1톤당 215원으로 다음 달과 내년 10월에 각각 90원이 오르며, 인상된 하수도 요금은 생산원가인 2558원 대비 15%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하수처리시설 고도화 및 원가절감을 통해 시민부담을 최소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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