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는 가을 이사철을 대비해 관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가을 이사철의 주택 공급 및 수요의 증가세를 틈타 부동산 투기행위, 등록증 및 자격증 대여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등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시는 단속반 6명을 투입해 10월말 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3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종전 지도․점검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진정서 또는 인터넷을 통해 민원이 발생한 업소, 단속 시 점검을 회피한 업소 등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중점지도 단속사항은 부동산중개수수료 과다수수, 중개업등록증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양도․대여, 무등록자 중개영업행위, 영수증 ․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미 교부행위, 허위개발계획 유포 등으로 부동산 투기조장․사기행위등 이다
한편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부당 중개행위 및 무자격 중개, 자격증대여 등을 근절 하고, 중개업자의 부동산거래물건에 대한 실거래신고의 의무등을 지도 해 부동산투기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문화조성과 부동산 중개업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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