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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천안남산중앙시장과 협력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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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천안남산중앙시장과 협력사업 추진
  • 최남일
  • 승인 2015.10.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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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상명대학교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추진단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천안남산중앙시장 쉼터와 남부주차장쪽 입구에서 2015 천안흥타령춤축제 연계 이벤트인 ‘시장 옷 패션 거리퍼포먼스’와 흥타령춤축제 신명마당에 초대된 ‘능소전’의 길놀이 공연을 펼친다.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0007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벤트로 열리는 이날 이벤트에는 남산중앙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옷을 활용해 패션디자인학과 학생과 남산중앙시장 상인들이 함께하는 ‘시장 옷 패션 거리퍼포먼스 – 남산중앙시장, 어제에서 오늘로!’가 펼쳐진다.

‘0007 프로젝트’는 ‘일주일 내내 새로운 모습으로 함께 느끼며 - 共感(공감), 함께 살아가며 - 共生(공생), 함께 발전해 간다 - 共進(공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천안삼거리 삼례주막의 대표적인 설화로 전해 내려오는 능소와 박현수의 애뜻한 사랑을 마당극으로 재해석해 이번 흥타령춤축제 신명마당에 초청공연작으로 선보이는 연극학과 주관의 ‘2015 마당극 능소전’의 길놀이가 남산중앙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한 유부미 교수는 “남산중앙시장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문화와 디자인 등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성과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접목시켜 지역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상명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추진단은 지난 7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2015년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단’ 선정사업에 지역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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