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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형유통업체 농축산물 생산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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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형유통업체 농축산물 생산지 조사
  • 양도윤
  • 승인 2015.10.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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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양도윤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농축산물 생산지 조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 비율을 늘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3~16일까지 4일간 롯데백화점, 세이브존,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주지역 대형유통업체 9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구입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농축산물 생산지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산품 판매 비율 확대 등 대형유통업체의 지역 기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조사는 ‘전주시 대형마트 지역기여 권고 조례’에 의거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서 전주시 지역경제과 담당 직원과 한국여성 소비자연합 주부모니터 요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농축산물의 국내산, 전북산, 친환경산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산품 취급에 대한 감시 기능이 강화돼 지역산품에 대한 판매비율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수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농축산물 생산지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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