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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노사, 임금피크제 도입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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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노사, 임금피크제 도입 전격 합의
  • 박춘화
  • 승인 2015.10.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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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형 공단 부이사장(오른쪽)과 조광천 노조위원장이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3일 노동조합과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노사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경영진과 위원장이 솔선수범하는 방안 등 여러 의견을 공유했으며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 76%의 찬성률로 전 직원 임금피크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1년 전부터 임금피크제(피크기간 2년)를 적용하고 퇴직 1년 전 20%, 퇴직년도에 20%의 연봉을 삭감키로 했다.

공단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감된 인건비를 청년일자리 추가창출에 사용해 청년고용 활성화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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