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도시 균형발전과 도로 혼잡지역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민숙원사업인 이도현대아파트~북평철도 가도교간 도로가 개통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서는 그동안 보상 및 공사 등 사업비 총30만6400만원을 들여 2011년 부터 보상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5월 1일 착공, 지난 20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원사거리 일대 도로 협소와 선형불량으로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 사항이 이번 도로개설로 도로 교통 체계 개선은 물론 북평초등학교, 북평여중 학생들의 통학로 구간 확보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이에 앞서, 시에서는 웰빙레포츠타운 후문도로를 지난 1일 개통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국도7호선 한중대 입구에서 북평중학교 구간의 도로 개통에 이어 연말까지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평철도가도교에서 성협5차아파트 약 130m 구간에 대한 보도 정비와 북평목욕탕 앞 연결도로 약 140m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교통체증 등 주민 불편이 가중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도로 개설을 통하여 보행 및 도로 여건 개선 등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출퇴근 시간 정체 해소 등 주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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