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강원 강릉시는‘2018동계올림픽’를 대비해 빙상경기 개최지인 시가 도시 이미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해송 가로수 명품 조형화 사업 및 띠녹지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주요 관광지 및 노선을 중심으로 1단계 해송 조형화 사업을 시작한 바 있으며, 올해는 총 5000만원을 들여 2단계 조형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이 시행되는 구간은 해안로와 성덕로, 난설헌로 등이며, 본 사업으로 인하여 해송 가로수를 관광자원화 해 향후 도시경관 자산을 확보하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작년에 이어 경강로 외 1개 구간 3.1km에 3억6400만원을 투입해 겨울에도 푸른 상록수종 위주의 띠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 사업으로 도심경관 개선 및, 녹지공간확보, 보행환경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8동계올림픽에 대비하여 관광객 및 선수이동 동선,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푸르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정비 및 관리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