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도의회 학교 교육의 정상화 연구모임이 맞춤형 교육정책 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은 25일 2차 정기모임을 열고 그동안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집약된 내용을 최종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이 연구모임은 지난 4월 첫 정기모음을 시작으로 워크숍(6월), 일선 학교 현장 점검(8월) 등을 통해 학교 현장 문제를 점검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5개월간 집약한 내용을 종합해 학교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아동·청소년 학습부진(난독증) 개선사업 ▲교권회복을 위한 대처 방안 ▲유아교육 발전 ▲인성교육 등 4가지 학교 현안을 논한다.
홍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그동안 연구 결과를 도출,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며 “충남 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난독증 등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할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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