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위해 구청 민원실 한 곳만 방문하면 된다.
구의 연간 혼인신고 건수가 2,200여 건에 이르지만 혼인신고는 구청, 전입신고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담당업무여서 신혼부부들이 전입신고 시 관공서를 이중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구청 민원실에서 전입 신고서를 함께 접수하고 동 주민센터로 이송 및 처리결과를 본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대행해주기로 했다.
구 곽정영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원스톱서비스는 정부3.0 기조를 반영한 국민중심의 모범 행정사례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민원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