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강원 강릉시는 농촌의 문화․자연환경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의 1번지 강릉 왕산면 대기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을 위해 ‘제5회 대기리 겨울잔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잔치는 2011년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왕산면 대기리 산촌체험학교에서 대기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권오택)주관으로 열린다.
대기리마을은 해발 700m에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겨울 놀이장을 만들어 마을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겨울잔치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잔치의 주요행사로는 얼음 썰매대회, 시골 컬링대회 등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소재로 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경로잔치 및 주민 화합 잔치를 열어 서로 모일 시간이 부족했던 주민들이 모여 정담을 나눌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잔치가 끝난 후 얼음놀이, 눈썰매장을 내년 2월 초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행사문의 대기리마을(http://daegiri.invil.org 033-64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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