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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해수욕장 야자수길 녹색자금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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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해수욕장 야자수길 녹색자금사업 우수기관 선정
  • 성창모
  • 승인 2016.02.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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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동구는 작년에 시행했던 ‘어촌마을 야자수길 나눔 숲 조성사업’이 산림청 녹색사업단(이사장 허경태)이 추진한 녹색자금사업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은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리는 2016년 녹색자금사업 시행자 워크숍 시작 전에 열린다.

이날 작년 녹색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청(복지시설 전체 분야 최우수), 강원도청(복지시설 전체 분야 우수, 복지시설 개별 분야 최우수), 전북도청(복지시설 개별 분야 우수) 진안군청(지역사회 분야 최우수)등과 함께 구청(지역사회 분야 우수)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진다.

어촌마을 야자수길 나눔 숲 조성사업은 일산해수욕장 해변거리 1.4km 구간에 4억3800만원의 산림청 녹색사업단 녹색자금 예산을 들여 야자수 110 그루, 먼나무 등 일반 수종 1100그루를 심고 쉼터정자 1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산해수욕장은 야자수가 늘어선 이국적인 휴양지 풍경이 조성되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으며, 관광객유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함께 인근의 일산진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 시행초기에 열대수종인 야자수가 일산해수욕장 바닷가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추운 날씨에 보온작업을 하는 등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도 해변가 야자수를 관리에 더욱 집중해 관광도시 동구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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